

▲ 감시단원과 시의원이 함께 한 단체 사진
평가 결과서 내려 받기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박배민 활동가입니다:)
우리 단체는 어제(2월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본 시상식은 138명의 시민의정감시단과 함께 진행한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는데요. 이 모니터링은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Watch’에서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시민의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고자 기획한 활동이었습니다.

▲ 교육위원회 고광민 시의원(왼쪽)
시민의정감시단은 본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시의원 112명 중 101명의 의정 활동을 평가했는데요. 평가는 22년 11월부터 23년 1월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평가 기준은 크게 5가지 항목으로, ▲주민대표성 ▲합법성 검증 ▲전문성 ▲효율성 검증 ▲감점이었습니다. 평가 대상이 된 101명의 시의원 중 ‘우수’등급을 받은 의원들은 17명으로, 비율로 따지면 전체의원의 16.8% 입니다.
시상식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시민의정감시단원과 시의원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욱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민 감시단원은 장주이, 이윤우, 조건영, 박점자, 목진덕, 고지현, 박영성 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시의원은 고광민, 김경훈, 김규남, 김성준, 김영옥, 박수빈, 송재혁, 이경숙, 이상욱, 이용균, 이은림, 정진술, 채수지, 최민규 시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우수위원회로 꼽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는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로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 시상식 전경
윤순철 서울Watch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이병국 서울Watch 사무처장의 활동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병국 사무처장은 시민의정감시단의 성과를 강조하는한편, 행정사무감사의 개선 방향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뒤이어 ‘행정사무감사의 성과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경훈, 송재혁 시의원의 간단한 발제가 이어졌고, 감시단원 박혜련 님과 정현환 님의 활동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정진술 시의원
시상은 시민의정감시단원이 직접 시의원에서 상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서남1권 장주이 평가단원이 고광민, 김규남 의원 ▲동북권 이윤우 평가단원이 박수빈, 송재혁 의원 ▲동북권 조건영 평가단원이 이경숙, 이용균 의원 ▲동복권 박점자 평가단원이 이은림, 김영옥 ▲서남권 목진덕 평가단원이 김성준, 최민규 의원 ▲서남권 고지현 평가단원이 김경훈, 채수지 의원 ▲박혜련 감시단원이 정진술, 이상욱 의원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축하와 함께 상패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우수의원 상을 수상한 송재혁 의원은 ‘서로 가진 가치 기준에 대해 맞춰가는 시간이 행정사무감사’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참 어렵다. 이런 시간이 모든 의원들에게는 경각심도 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가 발전되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상임위원회별 평가에서 가장 점수를 받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 시설물의 안전 문제를 다루며 위원회 내의 정쟁이 없고, 예산 낭비 지적 등에서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감시단원
지난 2022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우선 초선 시의원이 많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경험이 적었다는 점, 그리고 서울시 행정부와 정책적 입장이 같은 시의원이 많아 이전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부실한 부분이 평가 결과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습니다.
시의원들의 질의 점수가 ‘질의 당 20점 만점’에서 10점에 미치지 못한 점이 부실한 행정사무감사였음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초선 의원들의 열정있고 분발하는 모습을 통해 더 나은 23년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Watch에서 제안한 행정사무감사의 개선 방향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평가 결과 9.7점(20점 만점)을 거울삼아 행정사무감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회의 기록을 원본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것 ▲의원별, 회의별 출석 현황과 불출석 사유를 당일에 공개할 것 ▲시의회의 지적 사항이 서울시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입니다.
서울시의회의 책임있는 의정 활동을 위해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서울Watch와 함께 시민의 눈으로 의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시민의정감시단은 2023년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 감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시단원과 시의원이 함께 한 단체 사진
평가 결과서 내려 받기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박배민 활동가입니다:)
우리 단체는 어제(2월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본 시상식은 138명의 시민의정감시단과 함께 진행한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는데요. 이 모니터링은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Watch’에서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시민의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고자 기획한 활동이었습니다.
▲ 교육위원회 고광민 시의원(왼쪽)
시민의정감시단은 본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시의원 112명 중 101명의 의정 활동을 평가했는데요. 평가는 22년 11월부터 23년 1월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평가 기준은 크게 5가지 항목으로, ▲주민대표성 ▲합법성 검증 ▲전문성 ▲효율성 검증 ▲감점이었습니다. 평가 대상이 된 101명의 시의원 중 ‘우수’등급을 받은 의원들은 17명으로, 비율로 따지면 전체의원의 16.8% 입니다.
시상식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시민의정감시단원과 시의원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욱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민 감시단원은 장주이, 이윤우, 조건영, 박점자, 목진덕, 고지현, 박영성 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시의원은 고광민, 김경훈, 김규남, 김성준, 김영옥, 박수빈, 송재혁, 이경숙, 이상욱, 이용균, 이은림, 정진술, 채수지, 최민규 시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우수위원회로 꼽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는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로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 시상식 전경
윤순철 서울Watch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이병국 서울Watch 사무처장의 활동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병국 사무처장은 시민의정감시단의 성과를 강조하는한편, 행정사무감사의 개선 방향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뒤이어 ‘행정사무감사의 성과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경훈, 송재혁 시의원의 간단한 발제가 이어졌고, 감시단원 박혜련 님과 정현환 님의 활동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정진술 시의원
시상은 시민의정감시단원이 직접 시의원에서 상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서남1권 장주이 평가단원이 고광민, 김규남 의원 ▲동북권 이윤우 평가단원이 박수빈, 송재혁 의원 ▲동북권 조건영 평가단원이 이경숙, 이용균 의원 ▲동복권 박점자 평가단원이 이은림, 김영옥 ▲서남권 목진덕 평가단원이 김성준, 최민규 의원 ▲서남권 고지현 평가단원이 김경훈, 채수지 의원 ▲박혜련 감시단원이 정진술, 이상욱 의원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축하와 함께 상패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우수의원 상을 수상한 송재혁 의원은 ‘서로 가진 가치 기준에 대해 맞춰가는 시간이 행정사무감사’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참 어렵다. 이런 시간이 모든 의원들에게는 경각심도 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가 발전되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상임위원회별 평가에서 가장 점수를 받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 시설물의 안전 문제를 다루며 위원회 내의 정쟁이 없고, 예산 낭비 지적 등에서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감시단원
지난 2022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우선 초선 시의원이 많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경험이 적었다는 점, 그리고 서울시 행정부와 정책적 입장이 같은 시의원이 많아 이전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부실한 부분이 평가 결과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습니다.
시의원들의 질의 점수가 ‘질의 당 20점 만점’에서 10점에 미치지 못한 점이 부실한 행정사무감사였음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초선 의원들의 열정있고 분발하는 모습을 통해 더 나은 23년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Watch에서 제안한 행정사무감사의 개선 방향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평가 결과 9.7점(20점 만점)을 거울삼아 행정사무감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회의 기록을 원본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것 ▲의원별, 회의별 출석 현황과 불출석 사유를 당일에 공개할 것 ▲시의회의 지적 사항이 서울시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입니다.
서울시의회의 책임있는 의정 활동을 위해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서울Watch와 함께 시민의 눈으로 의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시민의정감시단은 2023년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 감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