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하나] 초대손님을 소개합니다 - 유기농 펑크 가수 사이 님

열세번째 창립기념파티 '별 일 있는 밤',

올 해는 특별한 손님을 한 분 초대했습니다. 

유기농 포크 가수 사이 님을 소개합니다. 

(강남 스타일 싸이가 아닙니다. 괴산 스타일이죠)

 

 

사람들은 도대체 나를 믿지 않아

돈 없어도 시골에서 팔자가 늘어지는 걸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고 전기세 1천600원

텔레비전 핸드폰 세탁기 냉장고 없어도 좋아

농사로 돈을 벌려고 하면 머리가 아파

그냥 줄이고 덜 쓰고 가난해도 괜찮을 걸

아이가 태어나도 학교엔 안 보낼 거야

나랑 같이 밭일하고 밴드하고 또 산책하고

<사이 - 아방가르드 개론 1장 中>

 

 

자칭 슈퍼백수이자 유기농 펑크의 창시자. 

거리를 유랑하며 공연하는 떠돌이 음악가. 

제천국제음악페스티벌 거리의 악사 콘테스트 1위에 빛나는 최고의 방랑 음악인.

본인은 그 표현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귀농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앨범 

가내수공업으로 제작한 첫 비공식 앨범 <아방가르드> (2007)

첫 정규앨범 <유기농 펑크 포크> (2011)

 

 

2010년 8월에는 KBS 2TV의 <감성다큐 미지수>라는 프로그램에서

사이 님의 삶과 음악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 KBS 웹사이트 다시 보기

 

창립13주년 후원파티에서 사이 님의 음악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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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13주년 후원파티 <별 일 있는 밤>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VEVET 270 (서울 충정로역 9번 출구 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