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씨티-경희 NGO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사회를 경험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18기는 김재우, 황근우 님이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두 활동가는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고, 무슨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 이 인터뷰는 5분이면 다 읽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근우 님! 독자분들께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18기를 통해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활동하게 된 황근우 활동가입니다. 활동가라는 말이 어색하기도 하고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8주라는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기간 동안 활동가라는 직함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어떤 계기로 씨티-경희 NGO 인턴십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처음에는 가볍게 면접이 없이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지난 인턴 활동을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는 것에 많이 지쳐있었거든요….) 그래서 OT에 가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분들이 많았고, 이 업계에 대해 저만 무지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몰랐던 분야에 대해 경험도 하고 새로운 자아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황근우 인턴 활동가 Ⓒ본인 제공
출근하신 지 딱 이틀 되셨는데 이틀간의 소감은요?
두 달 전에 공기업 인턴을 했던 저에게는 많이 신선한 회사로 느껴졌습니다. 많이 자유로운 분위기와 협소한 공간 등이 이유인 거 같습니다. 아직 시민단체와 활동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활동을 할지도 정하지 못했지만, 회사로 나오는 게 출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 재밌는 것을 많이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활동지가 어딘지 확인했을 때 어떠셨나요?
망원동...? 제가 동두천에 살고 있어서 먼 거리에 조금 놀랐지만, 근처 망원시장이나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괜찮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인턴 활동을 하면서 주변 카페를 많이 돌아다녀 볼게요!
평소, 시민단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나요?
사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이라는 단체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시민단체에 관한 관심이 크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회의 기득권층에 대항하는 조직으로만 인식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단체의 다양한 면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어떤 성장 포인트를 가져가고 싶으세요?
저는 현재 제 삶에 대해서 깊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인턴 활동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그들의 가치관과 삶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습니다. 다채로운 가치관과 행복의 기준 등 백인백색의 삶을 느끼며 제 삶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싶습니다.
▲ 황근우 인턴 활동가 Ⓒ본인 제공
우리 단체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함께 작성하게 될 거라고 들었는데요. 기분이 어떠세요?
처음에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씀을 들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들으며 하나씩 주제를 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더 걱정됐습니다. 아직 저에게는 무겁게 느껴지는 업무거든요. 그래도 어차피 주어진 과업이라면 지난 지속가능성 보고서보다 더 잘 만들어서 2년 후 20기 인턴들이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에 참여할 때 “오~ 18기분들 엄청나게 잘하셨네!” 이런 평가를 들을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인턴십을 통해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이 활동을 통해, 저 자신의 행복 기준과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제 인생 목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인데요. 비록 행복의 정의를 아직 명확하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래의 직업이나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전의 경험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18기 인턴 활동에서 다양한 사회 현상을 관찰하며 사회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러한 관점과 경험이 제 행복을 정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2024년 18기는 김재우, 황근우 님이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두 활동가는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고, 무슨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 이 인터뷰는 5분이면 다 읽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근우 님! 독자분들께 소개 부탁해요.
어떤 계기로 씨티-경희 NGO 인턴십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 황근우 인턴 활동가 Ⓒ본인 제공
출근하신 지 딱 이틀 되셨는데 이틀간의 소감은요?
활동지가 어딘지 확인했을 때 어떠셨나요?
평소, 시민단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나요?
인턴 기간 동안 어떤 성장 포인트를 가져가고 싶으세요?
▲ 황근우 인턴 활동가 Ⓒ본인 제공
우리 단체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함께 작성하게 될 거라고 들었는데요. 기분이 어떠세요?
마지막으로, 이번 인턴십을 통해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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