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대안생활백서 라이피디아(http://lifedia.net)에서
다음세대재단(http://www.daumfoundation.org)와 함께
2009 페어라이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했습니다.
마이페어라이프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여러 네티즌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비싼 사교육이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만 안 받자니 불안해' '부조금 내야 할 곳은 늘어가고 부조금 단가도 올라가는데, 형편은 만만찮고 그렇다고 부조 안하자니 서운해할 것 같고..' '뻔히 장사속인 줄도 알고 몸에도 안 좋은데 사탕 말고 다른 화이트데이 선물은 없을까?' 일상을 살다 보면 종종 이런 고민 생기지 않나요?

나의 삶을 잘 가꾸고 싶고, 이웃과 세상에 폐끼치지 않고 도움되게 살고도 싶고. 사람살이란 당연히 그래야 할 것 같지만, 세상에서는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가르치는 것만 같습니다. 둘 다 포기하지 않는 건 욕심일까요?

• 전기플러그를 뽑으면 전기료도 엄청 절약되고 에너지 소모를 줄여서 환경에도 도움이 됩니다.
•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나와 지구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덤으로 교통비도 아끼고요.
• 면생리대를 쓰면 몸에도 좋고 생리대 구입 비용도 절약되고 동남아시아의 삼림도 보호하게 됩니다.
•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물하면 남자친구도 건강해지고 제3세계 농민들의 생활 수준도 올라갑니다.

나의 희생으로 세상이 행복해지지 않고, 세상을 희생시켜서 내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합니다. 세상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합니다. 그런 행복을 우리는 지속가능하다고 부릅니다.

나와 이웃, 사회와 지구가 함께 행복해지는 삶, 가정 경제와 인간 관계, 문화 생활과 지구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페어 라이프(Fair Life)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