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2009 아름다운가게 천사캠프 이야기

2009-08-18

MAKER 2009 아름다운가게 천사캠프 이야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천사캠프. 활동천사가 되고 몇 달 안되서 가는 전국단위 큰 캠프라 설레이는 마음이 가득했다.

화장한 8월 14일 목포하당점에서 7시에 출발한 버스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 8시에 도착했다

내가 타고 갈 버스는 목포식구들과 광주역, 광주첨단점 식구들이 탄 버스 였다.

 

 목포하당점 정촉복간사님의 천사님들과 간사님들의 소개가 있고나서, 광주첨단점의 신입간사 한상근 매니저님이 마이크를 잡았다. 전에 얼핏 듣기로 다재다능하다고 들었는데...그 말이 맞다.

나는 아름다운가게 퀴즈문제에서 맞추어 아름다운가게에서 사용할수 있는 상품권 2000원 짜리 다섯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어른이고 아이고 천사고 간사고 떠나 모두 한마음 한뜻 이었던..시간이 지나고

한상근 매니저님의 마이크는 광주역점 유영미 매니저님에게 넘어갔다.

오늘이 광주역점 정기정 천사님의 생일이고 아름다운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하신지 5주년 되는 날이기도 한다고 했다. 작년 12월에는 강영희 천사님이 5주년을 맞이하여 광주역점에서 기념파티를 하기도 했다.

버스에서 케익에 촛불을 붙이고, 생일축하노래와 함께 정기정천사님의 지난 5년 동안의 활동을 사진을 모은 사진 첩을 기념품으로 드리기도 하였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이 계속되는 가운데.. 버스는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에 도착했다.

운영사무처에서 명찰을 받고 기숙사에 짐을 두고와서 아름다운커피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꽃보다 충섭 신충섭팀장님을 만날수 있었다.

커피는 아름다운가게 대표이사 홍명희 대표님이 쏘시는 커피로 홀빈 20개 곱하기 20상자로 이틀동안 문제 없는 양이라고 신충섭 팀장님을 말씀해 주셨다,

나는 일일 봉사로 컵에 얼음을 담아주는 일을 잠깐 도와드렸는데..무역사업부 식구들과 함께 살을 맞대고 일했다는게 재미있고 신기했다.(사진으로 보던 사람들을 현장에서 직접 겪으면 볼수 있는점이..)

 

아름다운가게의 천사들의 함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에 공연으로
문을연 여는 마당시간에는

이혜옥 상임이사님의 여는 말과 천사캠프가 열릴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제천시장님께 아름다운가게가 감사패를 드리기도 했다.

그리고 아름다운가게의 공식적인 첫행사인 명랑운동회가 시작되었다.

 

 

(버스안에서 문영덕 간사님이 열심히 준비하던...)

 

얘들이고 어른이고 신났던, 참가해 봐야 알수잇는 명랑운동회..

 

 

경기중간에 나와 밖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최명간사님을 만났다.

 

 여전 한....모습 다정하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식사담당이라고 해서 식당을 가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여기를 오지 않으면 알수 없는 이야기

옥수수 이천개 까는 장면과 감자 복숭아 2천개 씻는 장면ㅋㅋㅋ

좀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노고가 많으신 간사님께 박수,,

특히 저기 뒤쪽에 안상열 간사님께...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아가킹'이 시작되었다.

박원순 변호사님의 '아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 열차~~~~~~' 대전블루스로 시작된 아가킹은 역시나 다재다능한 천사님들의 열정을 볼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천사님들 뿐아니라 광주 전남지역 간사님들의 공연, 아름다운가게의 배불러 밴드의 공연에 우리가 열광하는 사이 아가킹은 수상자 발표만 남아있었다.

 

 

1등은 탈을 쓰고 탈춤을 춘 서초점

1등에게는 손숙 대표님과  연극관람과 식사라는 영광이 주어졌다.

그리고 대동놀이 여기서 대동놀이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우리나라 농민의 단체놀이. 대동놀음이라고도 한다. 대동은 대동소이(大同小異)·대동단결·대동세(大同世) 등 차별 없는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며, 대체로 같은 처지에 있는 억눌린 사람들이 크게 한 덩어리로 뭉친 집단주체로서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신명풀이라고 정의된다. 

 

 

 

천에 자기의 소원을 적고 천을 들어 행가례를 해보고 볏단에 묻어보고...

내 소원은 당연히 아름다운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와 '아버지 화이팅' (여기서 아버지는 목포하당점 정충복 간사님')10가 조금 넘은 시간. 모든행사가 끝나고 기숙사로 향했다.

 

 

 

 

 

 

거짓말 처럼 아침해가 떴다. 어제 일이 거짓말 인듯하다. 아버지와 아침에 식사를 하고,

 어제의 함성과 열정이 아직도 남아 있는 운동장에 모두가 모였다.
기념 찰영을 하기 위해서...

 

(운동장 가운데 서있는 사람은 신충섭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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