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교 강좌별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2009-10-22
연속세미나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의 참가신청을 오픈한 후 반응과 의견을 살펴보니 6주간 연속 참가가 어렵다는 분이 참 많았습니다. 애초에 '배움과 나눔의 망'은 정기적인 학습모임과 토론을 통해 진행팀과 참가자들이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어서 개별 참여는 지양하려 했었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존중해, 개별 참여도 가능하도록 정책을 바꾸었어요. 그래서 이후 특별한 전제가 없는 한, 시민학교의 모든 강좌는 개별 참가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일정 문제로 망설이셨던 분들께 좋은 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연속세미나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참가 신청하러 가기
10/28-12/2 매주 수 오후 7시-9시, 시민공간 나루 B1 원경선배움나루
전체참여 99,000원, 개별참가 20,000원 (열린특강은 추후 공지)

더불어 비용이 높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외부 지원 없이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시민학교여서 실비를 충당하기 위해 첫 출발은 조금 어렵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이후 시민학교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확대하면서 조정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시민학교의 운영과 참여방법에 관련한 의견이 있으신 경우 언제라도 덧글이나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말이에요^^

  • 시민학교 이메일: think @ act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