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19기 씨티은행-경희대 NGO 인턴십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2024-12-27


찬바람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을 함께할 '씨티은행-경희대 NGO 인턴십 활동가'분들께서 오셨습니다. 내년 2월까지 함께할 두 분의 인턴활동가 분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19기를 통해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활동하게 된 박민지 인턴입니다. 짧게 느껴질 수도 있는 8주이지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어떤 계기로 씨티-경희 NGO 인턴십에 신청하게 되셨나요? 

4학년을 앞두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어요. 지인에게 고민 상담을 하던 중 ‘씨티-경희 NGO 인턴십’을 소개받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였던 NGO 단체의 사업 방식에 대한 이해와 NGO의 선 경험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저의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시민단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그간 NGO에서 서포터즈와 교육 봉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각각 분야는 다르지만, 개인의 감정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활동한다는 것에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저 또한 더 많은 사람이 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단체에서 교육을 들으며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그 제도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도록 하는 ‘주민 참여 예산 제도’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조차도 이 제도를 잘 알지 못했거든요. 이러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여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씨티-경희 NGO 인턴십 19기로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8주 간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 전중환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공부하고 있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는 스물 셋 청년입니다.


어떤 계기로 씨티-경희 NGO 인턴십에 신청하게 되셨나요?

시민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용기 있게 행동하시는 분들이 모여 있는 NGO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질문하고 배우며 성장하고 싶어서 본 인턴십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과 지자체의 관광 개발에 관심이 많은 상태였는데, 이와 관련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으로 올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평소, 시민단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시민단체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푸른어머니학교에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교를 다니지 못하셨던 어르신들께 글 읽는 법을 가르치는 문해교사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문맹률의 그늘 아래 있던 어르신들이 겪는 문제를 알게 된 후에, 적은 시간이라도 할애하여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이 되어야겠다 다짐하기도 했었습니다.

 뉴스만 보면 “세상은 누가 좋게 바꾸고 있긴 한 걸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시민들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행동으로 옮겨가는 등의 노력 덕분에 지금도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턴십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활동하며 사회를 이성적,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잘 익히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 또한 잘 배우고 싶습니다. 다양한 자료들을 보고, 해석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회에 대해 열심히 고민한 모든 과정이 8주 뒤의 저에게 온전히 잘 남아있기를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