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민포럼 2회차: 시민운동과 지역사회, 그리고 참여에 초대합니다

2017-07-21

 

시민행동의 대표/임원들께서 시민운동을 다시 활성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 다양한 시민사회 인사들께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포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함께하는 시민포럼>. 그 창립 기념으로 시민운동을 되돌아보는 3회의 연속 기획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7월 20일(목) 오후 3시, 첫번째 포럼에 이어 오는 8월 10일(목) 오후 3시, '시민운동과 지역사회, 그리고 참여'를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이 열립니다. 

 

 2회차: 시민운동 지역사회, 그리고 참여

최근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시민운동과 행정과의 거리가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협치, 주민참여, 위원회, 민간위탁..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시민운동의 행정 참여 경험을 조명해보고 시민운동과 행정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 방안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 일시: 2017년 8월 10일(목) 오후 3시

■ 장소: 문화공간 온 (종로2가, 서울 YMCA 옆 / 지도 보기)

■ 좌장: 김태일 (함께하는 시민행동 공동대표,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 초청발표 1: 공공성의 재구성과 행정-시민사회의 관계 설정 (김형용,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 초청발표 2: 서울시 협치 실험과 시민운동의 역할 (전효관, 서울시 혁신기획관)

 

 ■ 참여자 자유토론 

 

■ 참가신청: 원활한 준비를 위해 참여하실 분들께서는 미리 참가 신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참가신청하기

 

■ 포럼 취지

함께하는 시민포럼은 시민운동을 고민하는 분들이 함께하는 대화의 공간입니다. 시민운동 고유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튼튼한 그릇이 되고, 새로운 시대의 시민운동의 역할을 발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분들이 모입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전현직 임원, 활동가들의 뜻을 모아 시작하지만, 시민운동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공론장의 하나로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 창립 기념 연속 포럼

촛불과 탄핵, 그리고 새 정부의 출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우리 시민사회의 업적입니다. 하지만 시민사회가 정말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는지, 저성장과 고령화 / 양극화 등 무수히 많은 앞으로의 과제 또한 잘 극복해갈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이기도 합니다. 함께하는 시민포럼은 그동안 시민운동의 내용과 방식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성찰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민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나갈 것인지를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세 차례에 걸쳐 국가/민주주의, 지역/참여, 그리고 시장/시민경제를 주제로 창립기념 연속포럼을 준비했습니다.

 

■ 이후

3회차 '시민운동과 시장, 그리고 시민경제'는 8월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후 포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