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인턴 활동가 '김재우' 님을 소개합니다! (씨티-경희 NGO 인턴십 18기)

2024-01-05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씨티-경희 NGO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사회를 경험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18기는 김재우, 황근우 님이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두 활동가는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고, 무슨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 이 인터뷰는 5분이면 다 읽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재우 님.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씨티-경희 NGO 18기 인턴십을 통해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활동하게 된 김재우 인턴입니다.
현재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씨티-경희 NGO 인턴십에 신청하게게 되셨나요?

졸업을 1년 정도 앞둔 시점이 되니 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관심이 생겼던 NGO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던 중 동기의 소개로 씨티-경희 NGO 인턴십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NGO 단체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출근 3일차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3일 동안 제가 인턴 활동을 하면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전달받고,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어떤 단체인지 교육을 들었습니다.
사실 아직 남은 시간동안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쉽게 상상이 되진 않지만, 설렘이 많이 생겼습니다.


▲ 김재우 인턴 활동가 Ⓒ본인 제공


활동지가 우리 단체인 걸 보고 어떠셨나요?

처음 활동지를 확인하고 가장 먼저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예산이나 기업을 감시하는 사업이 주로 진행되는 곳으로 알고 활동을 결정했습니다.
이전에는 경험한 적 없었던 분야의 단체여서 사실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는데요. 걱정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평소, 시민단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사회 안에 어떤 분야라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생각과 시각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같은 생각과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민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기업과 함께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 중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서 성장하고 싶으세요?

NGO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NGO 또는 시민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조금이라도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턴을 시작하기 전보다 조금 더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 명의 시민으로서 시민사회의 이해를 더 높이고, 그에 맞춰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재우 인턴 활동가 Ⓒ본인 제공


우리 단체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함께 작성하게 될 거라고 들었는데요. 기분이 어떠세요?

사실 많이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합니다. 이전 기수 인턴 활동가분들이 작성하신 보고서를 먼저 보았는데요. 짧은 시간 활동을 하는 제가 단체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에 걱정도 조금 생겼던 것 같습니다. 보고서를 완성한 후에는 조금 더 함께하는 시민행동을 더 많이 알고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깁니다.


인턴십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처음 씨티-경희 NGO 인턴십 활동을 하고자 생각했던 이유가 자세히 알지 못 헀던 시민단체나 NGO를 경험하기 위함이었던 것만큼 활동 기간 동안 시민단체를 많이 느끼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조금 추상적으로 들리실 수 있으나,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느낌보다는 많은 것들을 느끼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이 생겨날 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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