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동 네트워크

시민행동은 지난 2009년 한 해동안 진행된 재창립 논의를 마무리하고, 2010년 봄, 회원총회를 통해 많은 회원들의 지지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결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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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시민행동은 새로운 운동영역을 개척(예산감시, 기업감시, 정보인권)하고 발전시키며, 대안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직운영의 모델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런 한편,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실천하는 시민운동의 새 장을 열겠다는 창립정신 실현에는 다소 부진하여, 간헐적인 실험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데에 그쳤습니다.

2010년 재창립과 함께 시민행동은 “보통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꿋꿋한 실천”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창립정신에 초첨을 맞추어 지난 10년간 과도기에 머물러있던 또 하나의 영역을 성장시킬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더욱이 시민사회가 약화되고 공공성, 공적 영역의 사유화가 가속되고 있는 사회적, 정책적 흐름 역시 이러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한 해동안 진행되는 이 재창립 과정을 통해 고유의 창립정신에 맞게 많은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민단체로서의 “함께하는 시민행동”, 그리고 10년간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시민단체로 성장해갈 “좋은예산센터”, “좋은기업센터” 등 3개 단위가 각자 고유의 활동을 추진하되 네트워크로서 연결되는 새로운 조직으로 태어납니다.

이렇게 시민행동이 재창립하면 시민행동 네트워크의 새로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창립정신과 미션, 브랜드를 공유하되 고유의 의사결정과 활동 진행이 가능하도록 독립성을 보장합니다. 아래와 같은 구조로 출발하되, 새로운 시도인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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